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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3 묵호등대

ZEN_b 2025. 5. 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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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여행의 힐링 스팟, 묵호등대

동해 쪽으로 여행을 가면 꼭 들르게 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묵호등대예요.
등대 자체도 예쁘지만,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마음을 풀어줍니다.

특히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가면, 조용한 바다 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리는 그 고요함이 너무 좋아요.
잠깐 멍하니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바쁘고 복잡했던 일상에서의 스트레스가 스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랄까요.

<묵호등대>

 

그리고 묵호등대 바로 아래에 있는 ‘등대카페’는 꼭 들러보세요.

커피 한잔과 함께하는 바다 풍경은 평온함... 그 자체...

사실 등대를 보러가긴보단 카페에서 바다를 보기위해 가는 느낌이에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고, 근처 골목길이나 벽화들도 소소한 재미를 더해줘서, 짧게 머물다 가기엔 아쉬운 공간이에요

📍 위치 팁: 네비게이션에 ‘묵호등대’만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고, 근처에 무료 주차장도 있어요!
                   (주차장도 코앞이라 걷기 싫으신 분들에게도 추천ㅎㅎ)

 

 

<묵호등대>
<등대카페>
<등대 풍경>

 

등대에서 내려오는 길의 어달해변도... 

 

🌿 묵호등대 주변 산책 코스 안내(전 안걸었...)

1. 논골담길

묵호등대에서 시작하여 마을을 따라 이어지는 골목길로, 벽화와 아기자기한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논골1길부터 3길까지 다양한 경로가 있으며, 각 길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산책하며 감상하기 좋습니다.

2.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등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에 있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카이워크와 하늘자전거,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의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3. 해파랑길 34코스

묵호역에서 출발하여 묵호등대, 논골담길, 도째비골을 거쳐 망상해변까지 이어지는 약 14.1km의 코스로, 바닷길과 어촌 마을, 숲길이 어우러져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체 코스를 걷기에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일부 구간만 선택하여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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