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권분실
해외여행 시 여권 분실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대개 여권 분실같은 일은 본인에게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죠;;(정상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하게 된다면 대혼돈의 (멀티버스)대뇌 진동이 옵니다.
어떻게 아냐면, 경험이 있답니다.(모든 불행을 몰고 다니기에...마지막에 소개할게요)
우선 여권을 잃어버리신 경우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여권분실 신고를 해주세요.(분실 확인서 발급)
두번째 가까운 영사관, 대사관을 폭풍 검색하시고 찾아가서 임시여권 발급 요청을 하세요.
- (준비물) 분실 확인서, 여권용 사진 2매(영사관 즉석 사진기 이용), 여권사본(캡처사진 등), 비행기 티켓(캡처사진 등), 주민등록증 등
참 쉽죠????
여행 전에 제발 여권사본, 챙기시고 여행지 근처 영사관 등 확인 하시고 가세요.(저도 안합니다.)
여권 분실 스토리입니다.
2018년 5월 바르셀로나 여행중에 사그라다 파밀리아앞 공원에서 사진 찍다가 가방을 소매치기 당했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 C/ de Mallorca, 401, 08013 Barcelona, 스페인
★★★★★ · 바실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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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거짓말 처럼 사진 찍고 옆을 봤는데, 사진에 있는 가방이 없어졌답니다.
가방에는 현금(약150만원), 카메라(fuji), 선글라스 등등이 있었는데... 후~~~~ 추억이다...
멘붕에 급히 인근 경찰서 가서 분실확인서 발급을 위해 유실물 인수증을 작성하고, 영사관 찾고 기차 예약하고...(후~)
참로고 스페인 대사관은 마드리드에 있습니다. 거리는 약 600km 스페인의 고촉철도 렌페를 타고도 4시간 거리;;;
돌아올땐 버스타고 8시간을 돌아왔답니다...
각설하고 여행자 보험을 들으셨다면 일부 정말 극히 일부의 피해액을 보상 받을 수 있는데,
이때 현지 경찰서에서 발급 받은 분실 확인서가 꼭 필요하니 챙겨두시기 바랍니다.